1- 259, 사해 7/15 / 남백 오묘함으로 번져나는 이 향기는 어디서 날려 오는가. 고향 그리는 나그네 품속을 파고드는 진한 향수이리라... 두 손 모운 일념 속, 감싸듯 흐르는 안개에 쌓여 가는데 솔솔 향기로 다가와 내 안 가득 채워 흐르는 물줄기 되고 흘러들어 대해에 이르니 우주라는 이름의 사해가 되느니 그 끝없는 사랑의 품 열어 안아 주는 무량대천사랑을 깨우친다.,...남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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