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마음! 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빈 방이 정갈 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 맑습니다. 그리고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게 되는것은 빈 마음이 좋다는 것입니다. 마음이 비워지지 않아서 산다는 일이 한없이 고달픈 것입니다. 터어엉 빈 그 마음 이라야 인생의 수고로운 짐을 벗는다는 것입니다. 그 마음 이라야만 당신과 나 이해와 갈등의 어둠을 뚫고 우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ㅡ묵연스님의 글 중에서ㅡ



<불설 삼세인과경>


 

    부처님께서 영산회상에 계실 때이다.부처님의 제자 1,250인이 한 자리에 모였을 때에
    상수제자인 아난이 합장 공경하고 여쭈었다.
    "청해서 말법시대가 다가오면 삼보를 존경하지 아니하고 부모에게 효도하지 아니하며,
    삼강은 없어지고 오륜은 난잡하며,빈천하기 말 못하고 육신은 온전치 못하며 온종일
    살생하고 남의 목숨 해치는 것으로 업을 삼으니,부귀빈천이 천차만별이라,이 무슨 
    연고이옵니까.바라옵나니 세존께서는 자비하신 마음으로 저희들과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낱낱이 말씀하여 주옵소서."
    부처님이 아난존자로부터 모든 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착하고 착하도다.내 마땅히 너희들을 위하여 자세히 말하노니,
    이 세상의 모든 남녀들이 부귀빈천과 한량없는 고통, 또한 한량없는 행복,
    이것들 전부는 전생에 지은 인과로 이루어지는 것이니라. 
    인과란 어떻게 지어지는가.제일 먼저 부모에게 효도하고,그 다음 삼보를 존경하고
    믿으며,세번째로는 살생을 금하고 방생을 늘 행하며,네번째로는 공양을 올리고
    보시하는 일들이 능히 후세에 받을 행복의 씨앗이 되느니라.
    모든 운명이 사람마다 그 전생에 닦은대로 받는 것이니,누구라도 이 경을 받아지니면
    세세생생에 그 복이 한량없느니라.
    선남자 선여인이여!
    삼세인과경을 듣고 지성껏 염송하라!
    삼세인과가 적은 일이 아니므로 부처님 말씀이 참다우니 경솔히 말라."
    부처님께서는 이어서 삼세인과에 대해 예를 들어 설명하셨다.
     금생에 태어나 인간의 존엄함을 알고,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잘 지켜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으며 존경받는 이느,전생에 부처님의 말씀과 그 가르침을 지키고 이를 끊임없이 다른 사람에게 널리 가르쳐준 사람이니라.
     금생에 남의 스승이 되어 가르치며 지혜와 학덕이 뛰어난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께서 경전을 설하실때 청정한 마음으로 듣고 새기며,
    불법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 공덕의 결과이다.
     금생에 인격이 높고 후덕하며 지혜로워 한 집안이나 한 나라의 기둥이 될만한 사람은
    전생에 불.법.승 삼보를 지성으로 널리 전하고 솔선수범해 널리 행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재주가 뛰어나고 총명한 사람은,전생에 경전을 널리 읽고 전하여
    스님이나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인연이니라.
     금생에 재주가 뛰어나고 총명한 사람은,전생에 경전을 널리 읽고 전하여 스님이나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인연이니라.
     금생에 높은 자리에 올라 사람들을 통솔하는 사람은,전생에 불상을 조성하였거나,
    불쌍하고 가엾은 사람들을 구제해 준 공덕이니라.
     금생에 부부가 화목하며 훌륭한 자식을 두고,여러가지 복을 갖춘 사람은,
    전생에 정법을 받들고 불단을 장식하고,부처님 도량을 깨끗이 하여 선근 공덕을
    쌓은 공덕이니라.
      금생에 목소리가 아름다워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사람은, 전생에 절에서
    종을 만들 때 구리와 쇠를 시주한 까닭이니라.
     금생에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사람은, 전생에 빈부귀천으로 사람들을
    가리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하며,사람의 가치가 존귀함을 스스로 깨닫고
    이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르쳐준 인연이니라.
     금생에 눈빛이 맑고 얼굴이 밝은 사람은,전생에 부처님 앞에 등불을 밝히고 고운
    마음씨를 가졌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아름다운 용모에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단정하게 보이는 사람은,
    전생에 아름다운 꽃과 향을 부처님께 공양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즐거움을 잃지 않고 항상 웃음짓는 사람은,전생에 자연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꽃을 가꾸어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한 때문이니라.
     금생에 부모님을 모시고 근심걱정없이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람은,
    전생에 스승을 잘 모시고 여러 사람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서 불경을 청정한 마음으로
    읽으며,부처님의 말씀을 잘 믿고 받든 까닭이니라.
     금생에 부부간에 화합하여 그 사이가 좋고 백년해로하는 사람은,
    전생에 약속을 잘 지키고 신의를 잘 지키며,부처님의 경전을 널리 인쇄하여
    여러 사람에게 보시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의식이 풍족하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사람은, 전생에 남의 재물을 탐내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가진 것을 나눠 쓰며 보시한 사람이니라.
     금생에 신분이 낮고 천하여 사람들에게 송가락질 받으며 사람답게 살지 못하는 사람은, 전생에 남을 학대하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하지 않고 또 재물이 없어 보시공덕을 쌓지 못할지라도 남에게 선행하기를 구하는 일조차 하지 않고 꺼린 까닭이니라.
    금생에 다른 사람에게 시기를 당하거나 모략당하고 부당하게 천대받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면서 의심을 품은 탓이니라.
     금생에 남에게 부림을 받아가며 궂은 일을 평생토록 하는 사람은, 전생에 하인이나
    짐승을 함부로 대하고 학대하며 괴롭힌 까닭이니라.
     금생에 몸이 약하고 언제나 병들어 신음하며 지내는 사람은, 전생에 남에게 악취를
    뿌리며 보처님 도량을 더럽힌 까닭이니라.
     금생에 병이 없고 항상 건강하여 장수하는 사람은, 전생에 죽어 가는 생명을 돌봐 주고 다죽게 된 생명을 살려 준 방생의 공덕이니라.
    금생에 의.식.주가 풍족하고 가족이 단란하고 행복한 사람은,전생에 부처님 도량을
    깨끗이 하고 어려운 이를 도와준 때문이니라.
     금생에 살림을 잘하고 음식 솜씨가 좋아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는 여인은,
    전생에 부처님께 지성껏 공양한 공덕이니라.
     금생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모든 일을 잘 이끌어 나가는 사람은,전생에 거짓말하지
    않고 청정한 계행을 지켜 항상 깨끗한 손으로 부처님께 향을 올렸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귀가 먹어 소리를 못듣는 사람은,전생에 불경 읽는 소리를 듣고 귀를 막은 인과이며,말 봇하는 벙어리는 전생에 부모를 욕하고 삼보를 비방한 인과이니라.
     금생에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고 조그만 일에도 화를 잘 내고 시비하기를 일삼아
    불량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는 사람은,전생에 여러 가지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힌 까닭이니라.
     금생에 자식에게 학대받고 일가친척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여자는,
    전생에 어린 자식을 돌보지 않고 외간 남자와 놀아나며 음행한 결과이니라.
     금생에 방탕한 자식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은 전생에 자신의 방탕한 음행을 자식들에게 보인 까닭이니라.
     금생에 아들 딸 없어서 외롭고 고독한 사람은,전생에 자연을 돌보지 않고 꽃을 함부로 꺾은 결과이니라.
     금생에 남편을 잃고 과부가 되어 혼자 고독하고 쓸쓸하게 사는 여자는,
    전생에 사람들을 괴롭히고 남편을 괄시하며 학대한 연고이니라.
     금생에 상처하고 홀아비로 지내는 사람은,전생에 연약한 사람들을 학대하고 구박한
    까닭이니라.
     금생에 남의 생명을 빼앗거나 죄를 지어 무거운 형벌을 받는 사람은,전생에 남을 해쳤거나 많은 생명을 함부로 죽이고 가볍게 여긴 결과이니라.
     금생에 약한 사람을 괴롭히고 강한 자에게 굽신거리며 아부하는 사람은,
    전생에 자기의 권세를 믿고 방자한 행동으로 간교한 짓을 일삼았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불구의 몸이 되거나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의 인과를 믿지 않고 스승의 가르침을 어기며 많은 사람들의 뜻을
    거슬렸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몹쓸 질병에 신음하다가 제 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찍 죽게 되는 이는,
    전생에 함부로 살생하고 부처님의 도량에 더러운 오물이나 가래침을 뱉어 더럽히며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괴롭힌 과보이니라.
     금생에 항상 속병을 앓고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해 먹을 것만 보면 미친듯이 달려들지만 결국은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께 올릴 음식에 손을 댔거나 먹었으며, 남보다 먼저 먹은 까닭이니라.
     금생에 처자식 다 잃고 가진 것 하나없이 거지가 되어 구걸하러 다니는 사람은,
    전생에 고약하고 인색하여 탁발하는 스님을 업신여기고 푸대접하며 , 그 자신은 게을러 일하기를 싫어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갑자기 다리가 마비되거나 사고를 당해 일어서지 못하고 평생 동안 앉은 채로
    살아야 하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 경전을 흙바닥에 던지고 인과를 믿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우연히 눈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 앞의 등불을 입으로 불어 끄거나,불 밝히기를 주저하고 못마땅한 사람을 만나면 자주 흘겨 본 까닭이니라.
     금생에 항상 몸이 불결하고 더러운 냄새가 나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은,전생에 부처님의 도량을 드나들 때 몸가짐이나 의복이 단정치 못하였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추한 모습을 보이며,더럽게 하고 다니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은
    까락이니라.
     금생에 불쌍한 죽음을 당하거나 성불구의 몸이 되어 고통받는 사람은, 전생에 부부
    이외의 사람과 음행을 하고 연약한 아녀자를 숲속에 끌고 들어가 욕보인 과보이니라.
     금생에 귀가 먹어 잘 듣지 못하고 눈이 붉고 충혈되어 보기가 거북할 뿐만 아니라
    잘 보이지도 않는 사람은, 전생에 남이 묻는 말에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못들은 척하고 길을 묻는 사람에게 제대로 가루쳐 주지 않고,심지어는 아무렇게나 말하여
    엉뚱한 곳으로 가게 한 탓이니라.
     금생에 항항 병고에 신음하는 사람은,전생에 질투심이 많았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허리를 다치거나 허리뼈가 빠져 항상 뻣뻣하게 선 채로 고생하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꼐 절하지 않고 오히려 절하는 사람들을 비웃고 우롱한 연고이니라
     금생에 얼굴이 흉하고 못생겨서 보기 싫은 사람은,전생에 얼굴이 잘 생기고
    그 모습이 뛰어난 사람을 시기하고 질투한 까닭이니라.
     금생에 추하고 더러운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전생에 남이 귀하게 되는 것을
    시기하고 방해한 까닭이니라.
     금생에 소나 말로 태어나 밭을 갈고 마차를 끌며 고생하는 짐승은,전생에 은혜를 모르며 의리없이 남의 빚을 갚지 아니한 때문이니라.
     금생에 제 명대로 못살고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은,전생에 개울을 막고
    독약을 풀어 물고기를 잡은 인과이니라.
     금생에 벼락을 맞거나 집이 무너져 깔리거나 해 참변으로 죽는 사람은,전생에 재물을
    탐내 저울 눈금을 속이거나 되질이나 말질을 교묘하게 속여 판 과보이니라.
     금생에 뱀이나 새로 태어나는 이는,전생에 간사하고 거짓되고 경솔한 업을 지은 탓이니라.
     금생에 독사나 맹수에게 물린 사람은,전생에 불.법.승 삼보를 거역하고 싸움으로
    원수를 갚았기 때문이니라.
     금생에 어떤 사람은 온뭄이 마비되고 눈썹과 수염이 빠지고 몸이 부르트고 고름이 흐르며,손가락과 발가락이 뭉개지는 병에 걸려 사람들이 외면하고 가족이나 일가친척들이 내다버리면,새나 짐승들이 와서 덤비고 아무도 돌보는 사람없이 죽어간다
    이런 사람은 전생에 삼보를 비방하고 부모에게 불효하며,부처님 도량의 탑과 절을 부수고,깨달은 사람을 학대하고 스승을 죽이기까지 하면서도 참회하지 않고,짐승 같은
    행동으로 사람들을 해치며,전혀 깨닫지 못한 괴보이니라.
    금생에 몸이 길고 귀와 발이 없어 꿈틀거리며 배로 기어다니면서 흙을 먹고 살며,
    작은 벌레들에게 물어 뜯기고 빨아 먹히며,결국은 날짐승에게 잡아 먹히는 중생은,
    전생에 부처님 말씀을 믿지 않으며 부모에게 불효하고,재물이나 권력을 가지고 약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무시하고 학대하며,고통스럽게 한 인과이니라.
     금생에 장님으로 태어나 나무에 부딪히고,수렁에 빠지거나 절벽에서 떨어져 죽고,
    다시 몸을 받아 태어날 때마다 장님으로 태어나는 사람은,전생에 죄와 복을 믿지 않고
    살아 있는 생명을 움직이지 못하게 가두고,매달고, 남의 눈을 멀게 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말더듬이나 벙어리가 되어 말을 하지 못하며,설사 말을 하더라도 그 소리가
    분명치 않아 듣는 사람까지 답답한 고통을 받게 하는 사람은, 전생에 삼보를 비난하고
    옳고 그름을 시비하고,착한 이를 공연히 화나게 하여 걸고 넘어지며 어진 사람을
    질투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어떤 중생은 배는 큰데 목이 가늘어 먹은 것이 소화되지 않고,먹어도 피고름이 되어 버리는 사람은 전생에 부처님께 올릴 공양물을 훔쳐 먹거나,여러 사람이 먹을
    양식을 혼자 훔쳐두고 먹었거나,제 것은 아끼고 남의 것을 탐내어 나쁜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못먹을 것을 먹게 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어떤 사람은 뜨거운 쇳물을 입에 붓고 쇠못으로 팔다리를 마구 못질하며,
    온몸에 불을 질러 고통을 겪는다. 이 사람은 전생에 의술을 가진자로서 남의 몸을 상하게만 하고 병은 고치지 못하면서,돈만 받고 고통받는 환자를 더욱 고통스럽게 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어떤 중생은 깊고 높은 설산 꼭대기에 앉아 움직이지 못하는데,찬바람에 살이 터져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니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가 없다.
    이 사람은 전생에 강도로 길가는 사람을 가로막고 옷을 빼앗아 제가 입고,패물은 제가 가지며,소나 양 등 짐승의 가죽을 벗겨 고통을 받게 한 과보이니라.
     금생에 어떤 사람은 어리석고 우둔하기 그지 얺어 좋고 나쁨을 구별하지 못한다.
    이는 전생에 술을 먹고 만취하여 서른여섯 가지 실수를 범하고,그 후에는 바보가 되어
    옳고 그름과 높고 낮음을 분별하지 못하였나니,그런 악업으로 이런 과보를 받느니라.
     금생에 어떤 사람은 그 모습이 매우 흉악하고 피부는 거무튀튀하며 얼굴은 울퉁불퉁하다.여기 저기서 진물이 흐르고 코는 납작하고 두 볼은 붉으죽죽하며 두 눈은 충혈되고,이빨은 빠지고 썩었으며,입과 몸에서 나는 악취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키는 난장이에다 안짱다리,허리는 절구통같고 팔다리는 뒤틀려 있다.
     먹음새는 거칠고 몸에는 종기가 나 고름이 줄줄 흐르며 퉁퉁 부어 오르고,옴과 등창병에 온갖 나쁜 병이 한 몸에 모여 생명이나 부지시키려 해도 누구 하나 거들떠 보지 않는다.다른 사람이 지은 죄에 걸려 대신 벌을 받고,영원히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런 사람은,전생에 부모에게 불효하고 윗사람으로서 아랫사람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또 의리를 지키지 않고 신의가 없으며, 노인이나 어른들을 공경하지 않으며,
    자기가 맡은 책임을 올바르게 처리하지 않고,도둑질하고 부녀자를 겁탈하고,착한 이를 비방하고 스승을 경멸하고 사람들 속이기를 예사로 하였다. 이런 온갖 악을 골고루
    범한 결과로 이런 과보를 받느니라.
     만가지 죄와 복을 제가 짓고 제가 받는 법이니 지옥고에 떨어져서 그 누구를 원망할까! 인과응보,밝은 이치 안 보인다 하지 말라.
     미래세에 있을 자손 그가 바로 이 몸이라.
    재 지내고 보시 공덕 안 믿으려거든 이 세상에 다복한 사람 그들을 보라.
     전생에 내가 짓고 금생에 내가 받으니,이 세상에 공덕 닦아 후세에 받을지니라.
    누구라도 이 경을 비방한다면,사람 없는 후생에 떨어질 것이요.
    누구라도 이 경을 받아지니면 시방법계 불보살이 증명할 것이요.
    누그라도 이 경을 출판한다면 대대로 명문대가로 왕성할 것이며,
    누구라도 이 경을 받들어 지니면 일체의 재앙과 액난이 침범치 못할 것이며,
    누구라도 이 경을 강론한다면,세세생생에 지혜와 총명이 뛰어날 것이요,
    누구라도 이 경을 독송한다면 후세에 태어나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을 것이요.
    누구라도 이 경을 권장한다면 후세에 마땅히 임금이 되리라.
    어느 누가 전생 인과를 묻는다면 희씨가 뱀의 몸을 받을 것이니라.
    만일에 인과법이 소용없다면 어머님을 구하여 생천한 목련존자가 무슨 연고리오.
    누구라도 인과법을 깊이 믿으면 다 같이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태어날 것이니라.
    삼세에 인과설이 끝이 없으나,제천용신이 착한자를 위하여 쉬지 않으리라.
    삼보 문중에 복닦기를 즐겨 할지니, 한 푼 돈 희사로 만금이 돌아오느니라.
    너희들에게 마땅히 무진 보고를 열어 주노니,세세생생에 진진한 복록이 끝이 없으리라. 만일 전생 일을 묻는다면 금생에 받고 있는 것이요,
    만일에 후세 일을 묻는다면 금생에 짓고 있는 이것이니라.



출처 : 무량수의 꿈
글쓴이 : 무량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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