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05, 마음은 먹기 따라
시인 미소향기
2012. 12. 12. 16:25
2405, 마음은 먹기 따라./ 미소향기
대저
사람이 무엇이기에
보잘 것 없는 작은 존재
아니면 까마득히 큰 존재이려나.
하늘에 속하면 작고
하늘을 이루면 당연히 크기에
인간의 마음먹기에 따라
사람의 하늘이련가.
하늘의 사람이 되려 하시는가.
마음은 한 주먹인데
펼치면 광활한 대천우주요,
흐르면 천지장강이 된다던가.
끝없는 天空의 우주가 된다했네.
날마다 좋은 날...지행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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