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17, 시간과 시간 속에서..

시인 미소향기 2012. 12. 13. 17:22
      2417, 시간과 사간 속에서../ 남 백 멈추면 일각이요, 흐르니 시공이어라. 오가며 흘린 조각들을 가슴에 포개 담는 이를 만나는 날은 천만의 맺힌 한 하나 둘 눈물이 되는가. 바람이 된다던가. 간절한 노래가 되는가. 하늘 오르는 해맑은 웃음 되는가.


-align: le 2417, 시간 속에서../ 미소향기 멈추면 일각이요, 흐르니 시공이어라. 시공 속 오가며 흘린 조각들을 가슴에 포개 담는 이를 만나네. 그런 날은 천 만결 맺힌 한 하나 둘 눈물이 되어 흐르는가. 고요를 흐르는 시간 해원의 가슴 열어 너를 보듬고 하나 둘 봄바람에 실어 보내는 마음 바람이 향긋하니. 간절한 노래가 들리는가. 하늘 오르는 해맑은 미소향기 되어..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智行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