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32, 숨결 시인 미소향기 2012. 12. 13. 17:46 2432, 숨결 / 남 백 막혀진 창을 열다보면 하늘 은하는 절로 흘러내리고 감로의 이슬을 목축이며 삼매길 함께 가자며 나를 이끈다. 빛으로 여는 우주, 그 공간에는 절로 숨결은 이어지고 천만의 상념도 그 많은 발원의 근원도 추구하는 일심의 그 의미도 모두가 꽃으로 피어 향기가 되어 날리는데 한 숨결의 흐르는 곳마다 하늘이 열리고 땅은 그렇게 화하고..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