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39, 부귀와 영달은 시인 미소향기 2012. 12. 14. 16:36 2439, 부귀와 영달은.. / 남 백 부귀영달은 그대를 그대를 지상에 붙들기 위한 악령의 비겁한 꼬임수라 하리라. 또한 빈곤과 궁핍은 부정과 탐심으로 절로 유혹하여 여기 지상에 묶어두기 위한 술수이다. 이름을 남기려느냐, 현세에 묶어 두려는 빈틈없는 어둠의 수순이리니 명예, 굳이 탐하여 이루려 한단 말인가. 사람이 사람의 길을 가야 하는 것인데. 부귀영달에서 대자유를 찾고 자연을 스승으로 삼는 실 삶이면 절로 고요의 하늘을 만나게 될 터인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