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85, 천지를 운기하며..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4. 18:26

      2485, 천지를 운기하며../ 남 백 천지의 운행이 한마음 숨결에 녹아 변함없는 흐름을 알았으니 마음 찾는 일에 굳이 나를 뺏기지 않으리라. 오롯이 의식 하나 부여안고 한 걸음 걸어 오르고 한 숨결 들이쉬고 내 쉼으로 우주의 평안을 빌어가며 하주의 비밀 문 열어젖히며 아름다운 그 동산에 오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