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86, 이슬이 화하여..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4. 18:27

      2486, 이슬이 화하여../ 남 백12/12/9 한 방울 이슬이 흐르고 흘러 목마른 갈증을 청량히 씻어주는 그 하나로도 어떤 이는 시원한 자유를 찾고 하늘의 이치를 능히 깨친다네. 물어 본다. 과히 무엇을 깨웠고 찾았느냐며.. 한 방울 물이 갈증을 녹이며 흘러들 때 심신의 기능을 신비함으로 감싸는데 우주를 깨우며 가는 그 의미 한 순간 기화일신에서 깨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