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5(고요함)

2491, 善行

시인 미소향기 2012. 12. 26. 09:49

      2491, 善行 하나에 / 남 백 밝음은 흘러 우주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 그대의 선행 하나에 어둠이 하나 둘 밀려나는 모습 보는가. 여명으로 어둠은 그렇게 물러나고 우주의 봄을 꽃 피우듯이 너와 나 어울림의 행 하나 하나가 모여들어 존재와 존재 가슴과 가슴을 열어주는 봄바람 되는 것을 취하느니 꽃의 향기요, 바라느니 평화로운 세상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