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83, 밝은 길은 마다않고../ 미소향기
여유란
검소함에서 알게 되는 것
사치와 교만으로
어찌 여유의 참 맛을 알겠는가.
바르게 배워서
바르게 사는 것이
참다운 배움이라 할 진저.
세상의 참다운
학인을 만나기는 하늘의
별을 따기보다 더 어렵다던가.
사람이란
머리에 먹물 고이면
값어치 없는 욕망을 먹고,
허무한 虛妄허망을 채울 뿐이라.
현제를 살아가는
식자들에게 이러노니
밝은 길 놔두고
어둠의 길 두드리는
어리석은 죄업 다시 짓지 말시기를.
18대 박 근혜 정부의 초기 인선 그 청문회장을 보면서 적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