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6(바람소리)

2710, 바다, 그 생의 여행

시인 미소향기 2013. 3. 22. 15:34

      2710, 바다, 그 생의 여행 / 남 백 고요의 배를 저어가는 그대와 나의 바다 물결의 반주에 맞추어 그대와 나의 노래는 가득 번져나고 뱃전을 떠미는 파도소리 고수의 북소리를 대신 합니다. 바다, 그 생의 여행길에서 오가는 파도 하나 둘 마음으로 잠을 재워가며 너를 손잡고 인도하여 가는 야행 안락의 그 항구에 이르게 되겠지요.. 사랑합니다.. 나의 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