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6(바람소리) 2725, 해바라기 시인 미소향기 2013. 3. 22. 16:36 2725, 해바라기 / 뜰 앞에 멀쑥 키다리 꽃 봄에 심은 해바라기 꽃 둥근 얼굴 가득히 노랗게 웃고 서 있다. 아들이 구해온 씨앗을 화분에 심었더니 올 여름 더운 날씨에도 환하게 웃음을 전하며 서 있다. 아들과 딸에게 사진을 찍어 전송을 하나니 매일매일이 웃음 웃는 날이기를 빌어본단다. 즐거운 날이기를.. 건강한 날들이기를.. 해바라기의 환한 미소랑 함께 보내는 날이기를..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