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6(바람소리) 2747, 너를 위하여 시인 미소향기 2013. 3. 23. 18:43 2747, 너를 위하여 / 그대 나 그대 손을 잡으며 함께 가자며 청을 합니다. 맑게 갠 하늘 길가에 피어난 가을 국화 하늘대는 그 길을 찾아서 갑니다. 안개 막아서면 걷어주는 바람이 되어 이 길을 따라서 그대를 지켜가렵니다. 하늘에는 밝은 해 땅에는 맑게 흐르는 물 살랑 바람 청하여 이 길을 갑니다. 그대의 고운 미소와 그 걸림 없는 웃음소리가 향기 고운 꽃으로 피어나기를 빕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