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6(바람소리)

2759, 그대의 웃음소리

시인 미소향기 2013. 3. 23. 19:15

      2759, 그대의 웃음소리 / 그대 걸림 없는 웃음소리 내 사는 의미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의 편히 지내는 모습 내 일하는 몫이요, 그 대가라면 좋겠습니다. 그대의 그림자로 그대를 위하며 보듬는 지킴이의 벗으로 그렇게 살기를 마음에 새기는 날 그대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려주세요. 봄이 열리는 오늘 같은 날 그대의 해맑은 웃음소리로 잠을 깨우며 정선아- 사랑의 마음으로 너의 이름을 불러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