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6(바람소리) 2788, 제비꽃 시인 미소향기 2013. 3. 26. 09:44 2788, 제비꽃13,3,25 / 남 백 마른 쑥부쟁이 가려진 사이로 보일 듯이 보일 듯이 향기로 웃고 있는 수줍은 연정 오순도순 모여 앉아 임 그리움에 활짝 웃는다. 양지바른 터전에 봄 아지랑이 밀려오는 날 부끄러워 얼굴 붉히나. 제비꽃 아씨는 해맑게 자주 빛 그리움의 웃음 웃는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