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13. 4. 13. 17:56
2807, 幽靜(유정) 그윽할 유, 고요할 정/ 미소향기 지행
지나는 자리마다
새움은 어김없이 돋아나니
봄을 피우는 손길은
이미 그대의 미소 아니던가.
고요히 일구는 미소
천지를 보듬는 은혜바람이려니
세상의 귀한이여,
무엇을 아름답다 말하시는가.
오래전의 그 약속
幽靜유정,
그 고요를 구르는 處處처처마다..
꽃은 환희로 피었고
넘칠 듯 가득한 향기 품었음이라...
幽靜(유정) 그윽할 유, 고요할 정
편지 중에서...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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