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13. 5. 27. 09:58

      2848, 仙香 / 남 백 마음은 청정의 노을빛 그 고요의 흐름을 따라 물 되고 바람 되어 절로 흘러라. 어디서 부는 바람 향긋함은 하늘에 흐르고 빈자리에 피어나는 미소 지상의 환희를 절로 부른다. 고요의 하늘 그 동산 붉게 타는 노을구름 사이로 그 뉘의 간절함은 녹아 신명의 향기로 하늘하늘 실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