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7(바람소리)

2866, 모습, 모습이여

시인 미소향기 2013. 6. 14. 07:36


2866, 모습, 모습이여 / 미소향기 지행 존재의 모습, 모습 모습이여 그대의 마음 거울에 비친 그대로의 모습 어떠한가. 어두운가... 아니면 밝은가. 추악한 모습인가, 아름다운 모습인가. 스스로의 마음눈으로 바라보라. 본래 그대로인데 그대의 마음에 따라 볼품없이 미천하게도 선한 모습으로도 보이는 것이네. 마음을 바르게 갈고 닦아서 우주만물의 귀한 모습을 몸으로 닮고 마음으로 어울릴지니 그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지어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