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7(바람소리) 2884, 흐르는 길 시인 미소향기 2013. 7. 8. 09:46 2884, 흐르는 길 / 미소향기 지행 돌돌돌 시냇물 구르는 그 길을 따라 솔솔솔 선바람 노래 박자 맞춰 걸으며 저편 산기슭 산 꿩 간드러진 아리아도 한 몫 어느새 발걸음 흰 구름 흐르는 창공을 흐르고 물은 다시 노래하고 바람은 향기 날리며 갈 길을 간다.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미소향기 지행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