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7(바람소리) 2914, 시공을 멈추고.. 시인 미소향기 2013. 8. 31. 20:05 2914, 시공을 멈추고.. / 남 백 그 뉘라서 귀하지 않으리. 천지의 어울림 그 춤사위에 취한 어느 신선이 교교한 달빛 받아 저도 덩달아 흥을 돋우니 천상과 지상이 하나가 된다던가. 유유히 흘러가는 물도 넌지시 흐름을 멈춰 세우고 시공의 시계추를 가슴으로 안는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