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8(바람소리)

3136, 正語

시인 미소향기 2014. 12. 12. 05:18


3136, 正語 /미소향기 지행 그대 바르게 말을 하라. 참의 눈을 뜨고 보이는 그대로를. 듣고 보고 느껴지는 내 앎의 모든 것에서 진실만을 말하라. 꾸미는 말, 거짓말 하지 말고 슬기로운 말로 주고받아라. 한마디 말로 천 냥의 빚도 갚는다 했으니 진솔하고 바른말로서 부드러운 관계가 유지된다면 세상 속 신의는 그로서부터 싹이 돋아나리라.. 바른 말이 지난 자리마다 세상의 웃음꽃 여기도 저기도 열릴 것을..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