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2, 正善仙에게/ 미소향기 지행
새어드는 새벽바람
그 차가운 엄동설한의 차가움
이내 마음 속
간절함 하나를 이끌어
그대의 편안한 꿈결을 바라봅니다.
고요를 벗하여
새어드는 그대의 숨소리
평온함을 선물하려
두 손 모아
합장으로 그대를 보듬습니다.
정선선
그대라는 이름으로
참된 친구가 되기를 발원합니다.
깊은 밤
꿈결 속을 흐르는
신명난 별과 달의 노래
우리의 마음도 그렇게
어울려 사랑을 꽃 피워야 하겠죠.
아
가만히 그대의
꿈속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고운 꿈꾸세요..
함께 가야할 내 사랑 전법행보살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