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8(바람소리)

3154, 그대의 별이 되어 시를 씁니다.

시인 미소향기 2015. 1. 8. 11:40


3154, 그대의 별이 되어 시를 씁니다. / 미소향기 지행 우주를 감돌아 내리는 밝은 빛 한 줄기 꿈결 속 그대 품을 파고들면 너는 나, 나는 너 스르르 우리의 강으로 흐를 터지요. 가만히 합장 이루어 그대의 행복을 축원하는 아침 지난 밤 은하를 맴돌던 별 하나 지상의 연을 찾아 길게도 내리고 그것은 그대를 그리는 내 마음 이였답니다. 오로지 그대의 건강을 소원하며 그대의 미소만을 마음에 변함없이 담아두고 싶습니다. 무탈하기만을 빌며 그대를 지켜가는 별이 내리는 밤 정선선, 그대를 바라보는 별이 되어 시를 씁니다. 날마다 좋은 날 이루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