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8(바람소리) 3169, 발원 시인 미소향기 2015. 2. 3. 18:55 3169, 발원 / 미소향기 지행 흰 구름 쫒아가다 하늘이 되어버린 무심인의 마음자리 울컥 뜨거운 이슬이 마음자락을 타고 방울방울 맺히는 날 숱한 그리움들 모아다가 아미타의 크신 원력에 빌어 실어 보내고 그 뉘의 평안 무탈하기를.. 청정미타 그 하늘에 지극정성 발원 하오니 휘돌아 오르는 향연의 구름 쫒으며 환하게 웃음 웃는 무심의 하늘 그 자리를.. 내님의 고운 미소를 떠올리다가 너와 그리고 우리의 무사하심을 발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