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8(바람소리) 3171, 청정함 시인 미소향기 2015. 2. 3. 18:58 3171, 청정함 / 미소향기 지행 겨울바람 아무리 시려도 나는 뜨거운 가슴으로 살아간다. 세상의 온갖 고뇌 하나 둘 비우다 보면 끝이 있으리라. 무엇이 힘들다 하는가. 번뇌망상에서 자유롭지 못함이니라. 묻노니 무엇이 청정인가. 자연과 어울리는 신심의 향기 아닌가. 무위자연이라..여기도 저기도 고요인의 웃음 조각이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