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204, 와룡 골 공원에서

시인 미소향기 2015. 5. 26. 17:25


3204, 와룡 골 공원에서../ 미소향기 지행 산비둘기의 잔잔한 음률 마음을 일구는 향긋한 노래는 절로 자연으로 날려들어 흩어지는 시각 그 뉘의 원을 실었나. 봄바람에 아롱아롱 그리움은 철쭉꽃 붉은 연정 꽃으로 피어난다. 임과 손을 잡고 가다보면 부족함 없는 여유가 향기 되어 열리고 자연 속의 모든 언어가 노래가 된답니다. 사랑이 향기 되어 날리는 날에... 정선선과 와룡 골 공원을 산책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