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미소향기 2015. 6. 10. 18:44


3221, 空 / 미소향기 지행 달빛 이리 如如하고 맑은 바람 아래 반야용선 하나 떠가네. 이리저리 신명나게 절로 노닐고 은하를 흐르는 은빛 달무리 하나를.. 여의무심 속 벗을 삼아서 선계를 오르는 나그네 향기바람으로 화한지 오래라네. 인연이여 부디 성불 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