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248, 분명코 분명

시인 미소향기 2015. 7. 7. 18:59


3248, 분명코 분명 / 미소향기 지행 무엇이 옳고 그르다며 이것이 좋고 나쁘다며 굳이 핏대 올려 이와 저를 논하지 마시게나. 물은 물로서 흐르고 산은 산대로 푸르고 푸를지니 예서 굳이 靈山會上을 그리워하지 않아도 좋은 것을.. 미혹의 안개 걷히니 청산옥수 절로 드러나는 것을..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선과를 이루어 성불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