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250, 강물 시인 미소향기 2015. 7. 7. 19:04 3250, 강물 / 미소향기 지행 청명한 이슬 한 방울 길게 이어진 길을 따라 여행을 나섭니다. 분주함 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여행 이루며 가다보면 하나 둘 벗을 만나 서로 손을 잡습니다. 졸졸졸 노래하며 흐르다보면 바다를 닮아 가는지.. 어느새 잔잔함을 배워간답니다. 흘러서가는 길에는 평정심 하나가 고운향기로 웃음 웃고 있습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 하소서...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