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291, 분주함이 빚어낸 보석

시인 미소향기 2015. 7. 7. 19:59


3291, 분주함이 빚어낸 보석 / 미소향기 지행 구하는 이여 그대는 본래 귀한 존재 옛 어른이 말씀 하시기를.. 분주함 속에서도 진리를 캔다했네. 무릇 법계를 떠돌아도 한 가닥 선연을 깨우지 못하면 그는 늘 배고파 허기질 것이요, 비록 번뇌의 바다에 빠져들어도 한 마음 고요를 캐어낸다면 능히 위없는 보리 도를 일구리라. 힘듦과 분주함 속에서 캐어낸 보석이야말로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것이라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 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