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99, 마음에 따라서../ 미소향기 지행
같은 것을 보면서도
누구는 간악한 말을 만들어내고
누구는 향긋한 미소를 자아내는 것을..
같은 사물을 보면서도
우리의 마음에 와 닫는 창에는
이렇게 다르게 표현을 하기 도 한다.
마음이 가난하다보면
좋은 것은 더욱 깊이 감추어두고
부정적인 요소만 크게 부각하려 한다.
천개의 모습 중에서
어찌 참이 하나뿐이랴.
밝음과 어둠도 본시 하나에서 파생된 것인데..
그대들이여
여유로운 이가 되어라.
하늘의 품으로 선과 악 모두를 품을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이가 되어라.
선한 세상이란 바로 그대의 디딘 바로 여기임을...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오신님들의 마음자리 고요하기를 비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