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315, 은혜도 원망도

시인 미소향기 2015. 7. 20. 18:04


      3315, 은혜도 원망도../ 미소향기 지행 7, 14 원망도 쌓이다보면 점점 그 몸빛이 어두워지고 베풂은 나누다보면 저절로 가볍고 그윽해 지는 것이라네. 아무리 간악한 이라도 자식에게 만은 그러하지 않는 걸 보면 간악하고 못된 이라도 본성은 착하고 여리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은혜를 아는 이는 주변과 화합하고 나누기를 즐겨 하지요. 다가서서 어울리고 마음을 열어 웃음의 씨앗을 심어두지요. 원망은 쌓이고 쌓이다보면 영원히 어둠의 공간에 갇혀 버리지만 은혜의 마음이 쌓이다보면 절로 햇살 같은 밝음으로 웃음 웃는 답니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