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382, 바람이 되어 시인 미소향기 2015. 9. 12. 20:12 3382, 바람이 되어 / 미소향기 지행 신명이 흐르는 노래 천산천골을 울리며 흐르고 비워진 계곡마다 버려진 허기진 영혼들을 달래는 길 도란도란 선의 법문으로 해맑은 미소를 일구어 주고 있다. 누리를 휘도는 바람 햇살이 내리는 길을 따라 쉼 없이 흐르는 仙의 길목에서 삼세의 모든 인과 쓰다듬으며 무명과 유명 가림 없이 모두를 보듬고 흐르는 여유를 만나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