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19(무위자연)

3383, 달빛 새어들고

시인 미소향기 2015. 9. 12. 20:13


      3383, 달빛 새어들고 .. 미소향기 지행 쉬이 잠들지 못하는 밤 새어드는 달빛을 불러다가 못난 심사 달래는 밤은 흐르고 열려진 창가에 기대어 여유로운 웃음 웃는 임의 얼굴 꾸밈없는 순수의 금빛미소 흘러들고.. 내 안으로 안는 순간 절로 가득함은 환희로 이어져 끊임없이 솟구치는 미소를 자아내고 고운 이의 미소는 仙家의 흐르는 바람으로 화하여 세상 속, 인연들 찾아드는 향기바람이 된답니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