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421, 정갈한 음식

시인 미소향기 2015. 11. 5. 18:06


3421, 정갈한 음식 / 미소향기 지행 10, 28 있는 그대로 정성을 드려 내어 주시는 정갈한 소찬엔 절로 구미를 당기는 김 오르는 밥과 곰 익은 김치 한 사발에 김 오르는 된장국 한 뚝배기 받아들고 보면 이것이 天上의 별미라. 가슴으로 전해지는 정겨움 정으로 권하고 향기로 먹고 꿈결 속 천상을 거닐면서 천신이 내려주시는 공양을 받습니다. [꿈결 속 어느 고요한 공간에서 금의를 입은 이를 만나게 되고 허기를 채우며 정갈한 공양을 받는 꿈을 꾸며 쓰다.] [오늘은 사천시 시 위원 보궐선거 투표가 있는 날 이 삼수, 박 종권후보들이다, 소중한 행사를 하러 갈 것이다. 결과는 박 종권 무소속의 후보의 의원 입성이다..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