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21, 정갈한 음식 / 미소향기 지행 10, 28
있는 그대로 정성을 드려
내어 주시는 정갈한 소찬엔
절로 구미를 당기는 김 오르는 밥과
곰 익은 김치 한 사발에
김 오르는 된장국 한 뚝배기
받아들고 보면 이것이 天上의 별미라.
가슴으로 전해지는 정겨움
정으로 권하고 향기로 먹고
꿈결 속 천상을 거닐면서
천신이 내려주시는 공양을 받습니다.
[꿈결 속 어느 고요한 공간에서
금의를 입은 이를 만나게 되고
허기를 채우며 정갈한 공양을 받는 꿈을 꾸며 쓰다.]
[오늘은 사천시 시 위원 보궐선거 투표가 있는 날
이 삼수, 박 종권후보들이다, 소중한 행사를 하러 갈 것이다.
결과는 박 종권 무소속의 후보의 의원 입성이다..축하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