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422, 至人지인의 마음

시인 미소향기 2015. 11. 5. 18:12


3422, 至人지인의 마음 / 미소향기10, 28 통하여 향기가 되었나. 무심으로 흐르는 물이 되었나. 바람으로 화하여 노니는 여유 여기에 더 무엇을 구하려느냐. 때로는 청정 하늘이고 더러는 오탁악세 디디고 서서 한 마음 고요를 숨결에 실어 인연들 그 안위를 두루 살펴가며 세상의 평화를 발원하다보면 절로 이는 신명심에 미소 짓는다네. 굳이 마음 모아 닦는 법이랑 세속에서의 참삶이 무어냐고 물어오면.. 마음거울 맑으면 먼지가 끼지 않는다. 귀히; 전해주리라. 삼매를 흐르며 느껴지는 대로 쓰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