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456, 마음

시인 미소향기 2016. 1. 3. 10:54

3456, 마음 / 미소향기 지행 마음 가는대로 내 혼이 걸어서 가자는 대로 빈 그림자 벗하여 함께 손잡고 걸어가야지. 한 방울 이슬이 향기로 화하는 봄날의 아침 내게 주어진 순간순간을 미소 한 자락에 모두 실어다가 평화로운 세상을 기리며 삼라만상의 웃음의 의미가 되어 오는 봄, 가는 봄의 염원을 모아 향기의 꽃을 피워드리고파라.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