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4, 삶의 敍事詩서사시 / 미소향기 지행
길게 이어진
시공의 수평선을 넘나드는
금빛 물결로
흐르는 내 삶의 파노라마
돌아보면 모두가
한 장의 풍경화였고
가만히 반추하면
찰나의 춘몽이라 하리라.
희비 속 지은
화복 노을빛에 동화 되는데
내가 짓고 허물고
아름다운 나의 서사시여
한 숨결 고요로서
이 모두를 해원 하노니.
여명을 깨우는 햇살로
누리를 환히 비추는 빛이 되어라.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