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495, 꼴값 떠는 풍경

시인 미소향기 2016. 2. 14. 12:23


3495, 꼴값 떠는 풍경(정치인) / 미소향기 세속의 내 노라는 중생들이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참으로 가관이요, 허구의 삶이더라. 어둠의 죄업을 쌓아가기 바쁘구나. 겉으로는 즐거움을 추구하여 웃음을 달고 사는 이들이 많지만 안으로는 누군가를 심히 핍박하여 자신의 이익탐착에 그 영혼을 팔고 있다. 가진 것 적지 않은 어느 정치인은 항상 허기진 모습으로 어슬렁거리면서 자신보다 약하거나 불행한 처지 인에게 억압과 핍박의 족쇄를 만들기 바쁘더라. 또 어떤 이들의 만족을 보노라면 어둠을 신봉하여 부정을 바탕으로 삼아 자연을 파괴하거나, 인명 살상행위를 아무런 거리낌이 없이 행함을 즐긴다. 세상의 중추적 반열을 이루는 이들의 이러한 행위는 타락할 대로 타락해버린 말법시대에나 나올듯한 억압의 정치이다. 이러함이 요즘 정치인의 꼴값하는 풍경이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