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8, 고요인의 處所처소 / 미소향기
머무는 곳이 청정한 세계요.
한 숨결 머무는 곳이 곧 천상이라.
긍정의 눈으로 보이는 모두가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천지라
눈길 가는 곳, 마음 머무는
모두가 고요인의 처소가 되는 것이라.
바람 불어 물결이 이는가.
물결이 춤을 추어 바람을 부르는가.
무심인의 마음의 바다에는
출렁출렁 금물결 은물결 일렁이고
평화를 그리는 이의 염원의 향기
태허의 공간을 여명으로 밝히고 있음이라.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