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545, 봄이 흐르고 시인 미소향기 2016. 4. 11. 16:52 3545, 봄이 흐르고 / 미소향기 향기는 어느새 바람이 되고 햇살 한 자락 미소 지며 내리는 날 고요인의 마음 길 따라 차곡차곡 그리움은 그 두께를 더하네. 낙화의 붉은 탄식 들리는 곳마다 파릇파릇 새움 돋아나는 저 소리를.. 신명으로 흐르는 봄의 노래 가만히 귀를 열어 들어보라. 그대여 전원 교향곡 2악장 저 하모니를 마음 적시는 이 감동의 敍事詩서사시를..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