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558, 여행

시인 미소향기 2016. 5. 10. 19:00


3558, 여행.. 미소향기 잔잔한 호수에는 일렁이는 금빛물결 쓸며 인과의 바람 서로 어울려 반가움에 춤을 추어대시는가. 해는 서산에 기울고 금빛조각 일렁이는 바다 정겨운 물오리 몇 쌍 그림을 그려가며 흐르는 길.. 바람에 떠밀려 한 걸음 두 걸음 석양노을로 녹아내리는 금빛 호수에는 하늘 그리는 이의 꿈도 녹아 흐릅니다.. 지행의 비밀 글 중에서.. 이 인연공덕으로 성불하옵소서..미소향기 지행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