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0(무위자연) 3594, 향기로 화하여 시인 미소향기 2017. 1. 11. 14:25 3594, 향기로 화하여 16, 8, 28/ 미소향기 빈- 산을 채우는 것은 선객의 무심향이라서 산안개 모여들어 저리 화사한꽃으로 피어나는가. 물소리 새소리 절로 어울려 세속의 경계를 쓸어버리니 예가 바로 극락지경 이가 바로 서방정토여라. 흔적마저 흘려버린 지금 심안에 한 점 걸림 없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