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1(여의무심)

3690, 너에게로

시인 미소향기 2018. 6. 9. 19:14

      3690, 너에게로 / 미소향기 갈래갈래 그리움으로 노래를 짓고 北斗의 일곱별을 몰래 따다가 그대의 고운 꿈결을 쓰다듬어 주고파라.. 하얀 은하조각들로 길이 열리는 시각 선인의 빈 뜨락에는 별과 달빛들로 현묘한 춤의 축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마음 속 간절한 기다림이 있는 이는 하루, 하루를 허투루 살아가지 않는답니다.. 그대를 위하며 네일을 가슴에 보듬습니다. 건강한 웃음으로 하루를 살아가시기를.. 넉넉한 인정으로 주변과 손을 잡고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내 정선의 무사평안을 소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