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1(여의무심)

3702, 기도하는 마음

시인 미소향기 2018. 6. 9. 19:47

      3702, 기도하는 마음 /미소향기 나에게 있어 일이란 그림자 같이 함께 따라다니는 존재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한다. 곡 정해진 수순은 아니더라도 밝은 마음으로 신명나게 하다보면 그 자체로서 기쁨을 동반하는 떨어질 수 없는 벗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중한 이 의식 같은 일 그 일을 함에 있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또 축원하는 마음을 담아 임한다. 내가 만드는 틀니 하나로도 충분히 맛나게 잡수시고 주변과 화목한 기운으로 웃음 웃으시고 기쁜 일 좋은 일 많이많이 이루소서.. 또 치과기공이란 일을 함에 있어서 세밀하고 꼼꼼하게 과정을 임하는 것도 마음으로 축원하는 마음으로 한다. 내가 만드는 틀니 하나로 즐거운 날 건강한 웃음 웃으시는 날 이루시고 혹여 나의 아들 딸 가족들과 비록 언짢은 일 있더라도 좋게 해소되는 그런 좋은 인연되시옵기를 비옵니다. 인연으로 좋은 관계로 지나가시고 물 흘러가듯이 술술 해원으로 지나시기를 빕니다. 이런 기도를 마음에 담아 이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