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1(여의무심)

3720, 뿌리

시인 미소향기 2018. 10. 16. 17:47

        3720, 뿌리 / 미소향기 믿음이란 스스로의 다짐이요, 피로서 쓰는 자서전이다. 모든 일에 바탕이 있음이라. 비록 겉은 허술해 보여도 안으로 튼실한 이는 그 뿌리 또한 굳건한 것을.. 그래서 말한다. 뿌리가 튼실해야 그 열매도 건실하다고 진정한 뿌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다. 이 사실을 착각한 순간, 누군가는 큰 불행을 겪게 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