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1(여의무심)

3732, 포기에 앞서

시인 미소향기 2018. 10. 16. 17:58

      3732, 포기에 앞서 / 미소향기 포기란 참으로 난감한 패배다. 그러나 시위적적한 포기는 왕성한 재기를 불러오기도 한다. 사람의 하는 일에 어찌 하는 일마다 어려운 난간 없이 쉬이 성공을 부르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과욕을 부르지 않는다면 그 또한 荒亡황망한 실패란 없을 것이다. 나아가야 할 설계가 뚜렷하고 땀 흘려 구하는 노력이 따른다면 실패보다는 성공으로의 문이 가까울 것이다. 시작을 싶게 하기보다는 일을 함에 앞서 깊이 사고하고 행여나 닥쳐올 난점들을 염두에 두고 설계와 진행의 묘를 살려서 필승의 길을 땀으로 구하여야 할 것이다. 포기하기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