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1(여의무심)

3738, 天地人三才之道

시인 미소향기 2018. 10. 16. 18:12

        3738, 天地人 三才之道 / 미소향기 마음결 흘러드는 달빛은 천상의 은하를 뒹구는 은물결인 양 부드럽고 풍성한 여운으로 삼매 가는 이의 여유의 벗이 되어준다. 太虛의 하늘을 우러러보매 무심 속 청정심을 스스로 깨치고 사계의 쉼 없는 변화 속에서 존재들 스스로 거듭남을 證得하나니 하늘과 땅 그리고 존재들 숨 쉬고 노래하며 살아가는가. 그대와 나의 숨결 흐르는 길에 향기실은 바람 하나 천지간을 흐른다네. ~~ 하늘의 사계가 있음이니 그 중의 첫째는 향기로 피어나는 봄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