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1(여의무심)

3747, 선과 악

시인 미소향기 2018. 10. 16. 18:41

        3747, 선과 악 / 미소향기 독하고 악한 일은 누구라도 언제 어느 때라도 할 수 있지만 착하고 선한 일은 심성이 바르지 않고는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은 사회적인 동물이라서 주변의 변화에 잘 적응을 한다. 그래서 어둡고 못된 짓은 언제라도 저지를 수 있지만 바르게 사는 방법을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잘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인내와 청렴을 바탕으로 하기에는 그 깊이가 너무 얇다. 선이란 세상을 이롭게 하는 햇살 같은 밝음이다. 악이란 지옥으로 가는 어둠의 지름길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