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시22(여의무심)

3808, 비우고 낮추고

시인 미소향기 2018. 12. 30. 17:22

              3808, 비우고 낮추고 / 미소향기 나를 높이다 보면 천지간에 외로운 존재가 된다. 나를 낮추어 다가서면 천지우주가 내 안으로 든다네. 비우고 낮추어 가다보면 종래는 온 하늘을 내 품에 안을 수 있으리라.